■ 북한이 평창 올림픽 대표단 파견과 '당국 회담' 뜻을 밝힌 데 대해,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는 9일, 판문점에서 '남북 고위급 회담'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. 평창 올림픽 참가 문제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
■ 앞서,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측이 '당국 회담' 뜻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. 통일부와 문체부, 외교부 등에 조속한 후속 방안 마련을 지시했습니다.
■ 김정은 신년사를 놓고,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문제 해결의 물꼬를 틔울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반면, 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'북한 책략'에 놀아나는 것이며 핵무기 완성을 위한 시간끌기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.
■ 충북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건물주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. 화재 당일 열선 작업을 지시한 적 없다며 화재 참사와의 연관성은 부인했습니다.
■ 아파트에서 담뱃불로 불을 내 3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3살 정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. 경찰은 3남매가 약물이나 독극물에 노출됐는지도 살펴볼 계획입니다.
■ 퇴근길 찬 바람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강원도에 이어 충북과 경북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, 내일 아침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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